2025. 9. 5. 08:02ㆍMERRY
실속 있는 패밀리 공간, EV9 디자인 감성, 합리적인 가격대를 모두 갖춘 차세대 주력 전기 SUV 《 기아 EV5 》
EV5는 기아의 전용 전기 SUV 라인업 중 ‘실속파’ 모델이자, 패밀리카로도 적합한 차라서 이야기할 게 많아.
익스테리어 – “미니 EV9이라 불러도 손색없다”
EV5를 딱 보면, “작은 EV9 같다”는 말이 먼저 나와.
실제로 EV9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,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존재감은 대형 SUV 못지않아.
- 전면부: 기아 전기차 특유의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어. LED 주간주행등이 각진 패턴으로 배치돼 미래지향적인 느낌이야.
- 측면부: 박스형 실루엣에 각진 휠 아치, 매끈한 루프 라인. 덕분에 튼튼하면서도 젊은 감각이 살아 있어.
- 후면부: 수평형 리어램프가 차체 전체를 가로지르고, 간결한 테일게이트 라인은 도심형 SUV답게 세련됐어.
- 휠: 19~21인치 전기차 전용 에어로 휠로 공기저항을 줄였어.
전체적으로 “작지만 당당한 SUV”, “미래지향적이면서도 기아 특유의 단단한 감성”이 잘 살아 있어.
인테리어 – “작은 집 거실 같은 느낌”
EV5 실내에 들어가면, “SUV라기보다 라운지 같다”는 말이 나올 정도야.
- 디스플레이: 12.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+ 12.3인치 인포테인먼트 + 공조 터치패널이 연결된 파노라믹 스크린 구조.
- 소재: 친환경 가죽, 리사이클 섬유 소재 사용 → ESG 감성.
- 시트: 1열은 전동 조절 + 통풍·열선 기본, 상위 트림에는 *‘릴렉션 컴포트 시트’*가 들어가 장거리 주행 시 휴식 모드로 변신.
- 2열 공간: 패밀리 SUV답게 넉넉하고, 플로어가 평평해서 가운데 자리도 편안해.
- 트렁크: 기본 520L 이상, 2열 폴딩 시 1,600L 이상으로 확장. 앞쪽에 작은 *프렁크(약 30L)*까지 있어서 수납 편의성이 좋아.
인테리어의 핵심은 “실용성과 안락함”.
캠핑, 가족 나들이, 일상 출퇴근 어디에나 어울려.
부품 & 파워트레인 – “E-GMP 플랫폼, 선택지도 넓다”
EV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-GMP 기반이라 성능과 효율이 안정적이야.
- 배터리:
- 롱레인지: 81kWh
- 구동:
- 단일 모터(전륜), 약 218마력
- 주행거리:
- 롱레인지: 약 460km
“출퇴근용으로도, 장거리 여행용으로도 쓸 수 있는 전기 SUV”라는 점이 장점이야.
안전성 – “ADAS 풀 패키지”
EV5는 기아 최신 안전 패키지 **‘기아 드라이브 와이즈’**가 기본이야.
- 전방 충돌방지 보조 (보행자·자전거 감지 포함)
- 차로 유지 보조 & 차선 변경 보조
- 내비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
-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
-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(차 밖에서 주차 가능)
-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
차체는 고장력 강판을 적극 사용했고, 배터리 보호 구조도 강화돼 충돌 안전성이 높아.
“가족 SUV로서 믿을 만하다”는 게 EV5의 강점이지.
승차감 – “정숙하고 부드럽다”
전기 SUV답게 승차감은 꽤 안락해.
- 정숙성: 모터 특유의 무소음 주행, 이중 접합 유리, 차음재 강화 → 고속도로에서도 조용해.
- 서스펜션: 맥퍼슨 스트럿(앞) + 멀티링크(뒤), 전기 SUV 전용 세팅으로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.
- 장거리 주행: 시트 쿠션감이 좋아서 장거리 주행 피로도가 적음.
“패밀리카인데도 조용하고 편안하다”는 평이 많아.
핸들링 – “SUV지만 안정적”
EV5는 차체 크기에 비해 다루기 쉬워.
- 스티어링이 가볍고, 전자식 보조가 부드럽게 개입.
- 배터리가 하부에 있어서 무게 중심이 낮아 코너링 안정감이 좋아.
- AWD 모델은 눈길·빗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 가능.
운전 초보자도 부담 없이 탈 수 있고, 운전 재미도 어느 정도 챙길 수 있어.
주행 성능 & 충전
- 출력: 218마력 → 도심·고속 모두 여유 있음.
- 주행거리: 롱레인지 모델 약 460km → 주말 여행도 걱정 없음.
- 충전 속도: 400V 기반 충전 지원 (800V EV6보단 아쉽지만, 30분 내외로 10→80% 충전 가능).
EV5는 “효율과 실용성 중심의 전기 SUV”라는 게 특징이야.
가격
국내 판매가 (2025~2026 기준):
- 에어: 5,114만 원~
- 어스: 5,509만 원~
- GT line: 5,625만 원~
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가는 에어가 4천만 원대 중후반까지 떨어질 수 있어.
동급 수입 전기 SUV 대비 가성비가 확실히 좋아.
브랜드 장단점
장점
- EV9 축소판 같은 세련된 디자인
- 최신 ADAS + 첨단 인포테인먼트
- 넉넉한 공간과 높은 실용성
- 합리적인 가격 (보조금 포함 시 매력적)
-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(EV6, EV9)과 공유하는 신뢰성 높은 부품
단점
- 800V 초급속 충전 미지원 (동생 EV6보다 충전 속도 느림)
- 브랜드 감성은 여전히 프리미엄 SUV 대비 약함
- GT line 모델은 가격이 다소 높아질 수 있음
- 출시 초반엔 공급 대기 가능성 있음
결론 – 꼭 해줄 말
“EV5는 사실상 ‘패밀리 전기 SUV의 표준’이야.
가격은 합리적이고, 공간은 넉넉하고, 주행거리도 4600km 가까이 나오니까 실생활에서 부족함이 없어.
EV6보다 여유롭고, EV9보다 부담 없으니까 네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전기 SUV가 될 거야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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