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7. 18. 13:28ㆍDELIGHT
여름이니 공포게임을 해봐야겠지? 더위를 달달달 날려보자! (4편) 「Who's at the Door」혼자 해도 오싹하고, 짧지만 여운 있는 심리 공포 게임
Who’s at the Door – "문을 열까, 말까?"
장르: 심리 공포 / 관찰 게임
플레이타임: 1~1.5시간
개발/출시: N4bA (2025년 7월 출시 예정, 데모 무료)
플랫폼: Steam (PC)
간단한 스토리 요약
플레이어는 어딘가 외딴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정신 질환 환자야. 현실과 환각의 경계가 점점 무너지고 있어. 그리고 매일 밤, 누군가 “문을 두드려”. 그 문 너머에 있는 사람이 약을 전해주는 의사일 수도, 네 머릿속이 만들어낸 악몽일 수도 있어.
선택은 단 하나.
“문을 열 것인가, 말 것인가?”
열면 안전할 수도 있고,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.
안 열면 살아남을 수는 있지만, 약을 못 받아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지.
8일간의 짧고 강렬한 루프 속에서, 플레이어는 점점 진실에 다가가게 돼.
캠페인
▶ 기본 구조
- 게임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고, 조작은 매우 단순해.
- 매일 같은 아파트에서 깨어나고, 특정 시간마다 **“문 두드리는 소리”**가 들려.
- 그 순간부터 게임의 핵심이 시작돼:
- “그 문 밖에 있는 건 진짜일까, 환각일까?”
▶ 목표
- 8일 동안 살아남으면서 스토리를 진행하고,
- 환각을 잘 구분해 옳은 선택을 계속해서 해나가는 것.
- 선택에 따라 엔딩은 총 3가지 + 히든 진엔딩이 있어.
▶ 조작
- 키보드 WASD 이동
- 마우스로 조작 및 관찰
- 주변 환경을 살피는 게 정말 중요해!
(예: 벽지 색, 그림 위치, 가구가 갑자기 바뀌는 등)
알아두면 좋은 필수 팁
1. 환각 징후는 작고 섬세해
- 신발이 바뀌거나, 어항 물고기가 사라지거나, 벽그림 색이 달라지거나…
- 눈썰미가 좋아야 해. 매일 방의 디테일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자.
2. ‘진짜’ 약을 받으려면 타이밍이 중요
- 문 앞에 사람이 있을 때 환각이 사라지면 그 사람은 ‘현실’일 확률이 높아.
- 이때는 문을 열어 약을 받고, 밤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어.
3. 반대로, 환각이면 어떻게?
- 환각 상태에서 문을 열면 게임이 끝나거나 나쁜 엔딩 루트로 갈 수 있어.
- 이런 경우엔 ‘안약을 먹는다’는 선택지가 생기는데,
먹고 조용히 방 안에서 버티는 게 최선이야.
4. 반복 플레이가 보상으로 이어진다
- 첫 회차에서는 진엔딩까지 갈 수 없어.
- 반복할수록 숨겨진 인형 조각을 모아서 마지막 ‘진짜 이야기’를 볼 수 있어.
이 게임이 특별히 재밌는 이유
▪ 심리적인 공포
- 이 게임은 괴물이 튀어나오는 그런 전형적인 공포가 아니야.
- “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게 진짜일까?”라는 불안,
- 매 순간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 구조가 정말 몰입돼.
▪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게임플레이
- 조작은 단순한데, 해야 할 건 꽤 많아.
- 주변 사물을 계속 관찰해야 하고, 아주 작은 변화 하나도 간과하면 안 돼.
▪ 강한 몰입감과 여운
-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고 조용해.
- 짧은 게임이지만, 엔딩을 보고 나면 생각할 거리가 많아.
- 특히 진엔딩을 보면 “아 이게 그 얘기였구나…” 싶어지면서 묘한 감정을 남겨.
▪ 반전과 해석의 여지
- 플레이 중 등장하는 단서들은 결말에서 모두 의미를 갖게 돼.
- 정신병, 외로움, 현실 도피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
친구랑 같이 플레이하거나 끝나고 토론하기 딱 좋아.
과금 요소
- 데모: 스팀에서 무료로 제공 중 (플레이타임 약 1시간)
- 정식 출시: 2025년 7월 18일 예정, 정가는 아직 미공개지만
예상가는 약 5,000~7,000원 사이로 보임 (저가 인디 게임) - 추가 과금 없음
- DLC 없음
- 인앱 결제 없음
- 100% 단일 패키지형
+ 추가 : 진엔딩 조건 (스포일러 주의 )
-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호러 추리 + 선택지 기반 진행이야.
- 여러 엔딩이 있는데, 진엔딩(해피 엔딩)은 모든 단서 수집 + 올바른 선택을 했을 때만 열려.
주요 조건
- 모든 메모 / 오디오 단서 수집
→ 단서가 빠지면 주인공이 상황의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고 다른 루트로 빠짐. - “문을 무턱대고 열지 않는다”
→ 중간에 들리는 노크/속삭임에 반응하지 않고, 전부 확인 후 안전 선택을 해야 함. - 라스트 선택지
→ 마지막에 “진짜 누가 문 앞에 있는지” 알게 되는 선택지가 등장하는데,
올바른 결론을 내리면 주인공은 살아남고, 진짜 적의 정체를 파악한 채 탈출 성공.
한 줄 요약
“Who's at the Door는 문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섬세한 심리전이 핵심인 게임으로, 관찰력과 선택이 모든 걸 결정짓는 짧고 인상적인 공포 체험이다.”
“이건 점프스케어 없고, 오히려 진짜 심리적으로 무서워. 문 열까 말까 고민하는 그 순간이 진짜 소름이야. 데모도 공짜니까 그냥 오늘밤 해봐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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